장수군 번암면(면장 배형근)은 16일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 발생 대피 훈련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내 대피훈련, 건물 밖 대피소 이동, 실외 대피훈련 등을 진행하고 지진으로 인한 화재진압 훈련도 병행했다.

배형근 면장은 “최근 지진 발생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자연재해에서 안전구역은 없는 만큼 이에 대비한 지진 대피 민방위 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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