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지난 17일 부안군 관내 떫은감 생산자 40명 대상으로 전남 무안군의 현화농장을 방문, 떫은감 재배기술 및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임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중국산 임산물의 국내유통과 노동인구의 노령화로 갈수록 임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이 어려워 지고 있는 현실에서 떫은감의 가공 기술 및 유통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임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한 떫은감 생산자는 이번 기회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산림조합에서는 매년 조합원 및 임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여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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