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8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기간을 놓친 여성농업인을 위해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2018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에 올해 1월 신청을 받아 작년보다 300여명이 늘어난 1,500명의 여성농업인이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대상자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만 70세 여성농업인, 만 20세 ~ 만 24세 기혼 여성농업인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은행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수영장, 사우나, 미용실, 서점, 화원, 영화관, 화장품점 등 관내 1,400여개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박성일 군수는 “ 생생카드 지원이 여성농업인들의 고된 영농 활동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완주= 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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