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참사랑봉사회(회장 이내홍)는 17일 ‘제19회 익산시 장애인 큰잔치 희망오름 등반대회’에 동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희망오름 등반대회는 장애인에게는 신체적·정신적 자립의지를 높이고, 비장애인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높여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꾸준히 시행되고 있으며 참사랑봉사회는 2010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등반대회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재가 장애인 등 총 10여개 기관의 장애인들이 참여했으며 코레일 참사랑봉사회 봉사자들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산책코스로 안내해 같이 걷고, 그 외 장애인들과는 용화산 등반을 함께하며 장애인들이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내홍 차량처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며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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