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16일 헌옷수거함에서 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2시 30분께 정읍시 시기동 한 아파트 단지 내 헌옷수거함에서 20kg 의류 등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정읍 소재 아파트 8개소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500kg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고물상에 되팔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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