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대회가 지난 13일부터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 공무원들도 응원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기획실과 행정복지국, 의회사무과, 보건의료원, 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직원들이 남 · 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를 관람하며 각 지역을 대표해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17일에는 산업건설국과 농업기술센터, 시설사업소, 맑은 물 사업소와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직원들이 단체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무주군 공무원들은 “전국 체전 태권도대회가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기회가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라며 “태권도원을 찾아와 경기를 펼치는 전국 대표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태권도 성지의 열기를 제대로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대회에는 5일 간(10.13.~17.) 남 · 녀 고등, 대학, 일반, 단체전 참가 선수 1,000여 명을 비롯해 임원들과 학부모, 응원단 등 3,000여 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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