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정복 위원이 16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나눔국민대상’은 인적, 물적,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정복 위원은 2000년 부안군 동진면 파출소장으로 재직 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78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나눔을 시작했다.
이후 마을회관 건축비, 마을 표지석 건립비 지원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왔으며, 2017년에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로 가입하고 전북아너 44호(전국 1,771명), 김제시 3호로 회원이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최정복 위원은 “앞으로도 더 큰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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