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한 아너소사이어티 최정복씨.

김제시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정복 위원이 16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나눔국민대상’은 인적, 물적,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정복 위원은 2000년 부안군 동진면 파출소장으로 재직 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78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나눔을 시작했다.

이후 마을회관 건축비, 마을 표지석 건립비 지원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왔으며, 2017년에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로 가입하고 전북아너 44호(전국 1,771명), 김제시 3호로 회원이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최정복 위원은 “앞으로도 더 큰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