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원태)은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연탄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웃음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15일 금구면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연탄 나르기 나눔은 금구면 자율방범부대장(최대섭)의 연탄 500장 후원으로 자율방범대원들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금구면 자율방범대 최호천 대장은 “나눔 실천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작은 연탄 한 장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원태 금구면장은 “나눔실천의 첫걸음을 뗀 자율방범부대장(최대섭)과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천한 자율방범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행복하고 따뜻한 금구면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구면에서는 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행복 나눔 릴레이 자원봉사’ 릴레이 형식으로 매달 실천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