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꼰뚬성 관계자들이 인삼․약초산업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 방문 일정 중 진안군을 방문했다.

꼰뚬성 응우엔 반 훙 서기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 특구인 진안을 방문하여 홍삼연구소와 인삼농협GMP공장, 인삼가공시설, 재배단지 등을 견학했다.

이들은 인삼의 재배부터 가공, 연구, 유통, 판매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성수면 인삼 수확현장을 찾는 등 강한 열정을 내비쳤다.

응우엔 반 훙 서기장은 “꼰뚬성은 응옥린 삼과 각종 약초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진안의 인삼 재배ㆍ연구ㆍ판매 등 많은 점을 배우는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곧 있을 진안홍삼축제도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과 베트남 꼰뚬성은 지난 5월 17일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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