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상관면민의 날을 개최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15일 상관면은 지난 12일 상관면 상관생활체육공원에서 면민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19회 상관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면민을 비롯해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군의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면민의 날은 농악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에어로빅, 판소리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끝난 후 기념식, 군수상, 국회의원 및 면민의 상 시상식, 체육경기, 문화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수상은 오규종, 조덕연, 이명순씨 총 3명이 수상하고, 국회의원 표창은 이기몽, 김민자, 이미화씨가 수상했으며, 면민의 상은 이형기, 이우혁, 박부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화창한 날씨에 상관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관 면민의 화합과 단결이 계기가 돼 지역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 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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