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농업 발전에 앞장서온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내달 17일 ‘제2회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 주관으로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농업페스티벌은 올해 2회째로 농업인의 지식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여 브랜드를 활용한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마련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8일까지로 신청대상자는 농업(수산업포함)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농업인과 단체, 법인 등이며 ‘B·I, 패키지 디자인’분야, ‘마케팅 아이디어’분야, 및 전북대LINC+사업단에서 후원하는 특별 섹션 ‘청년농업인’분야에 신청가능하며 중복 참가도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1차합격자 21팀을 선정하고 다음달 17일에 본선 PPT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각 분야별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4팀이 가려지게 된다. 대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와 참가자들의 농산품 브랜드 홍보 전시, 축하공연, 고창 다섯꺼리 아카데미 종강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며 “브랜드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홍보를 통해 농생명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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