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8 고창세계문화 어울림 축제'가 지난 13일 고창r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고창군이 주관하고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고창농악전수관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행운권추첨, 음식문화로 즐기는 즐거운 체험나라, 줌바댄스 등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 축사를 통해 “현재 고창군은 43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