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11일 전주시 덕진구에 거주하는 최모(76) 할머니댁 내부에 샤시를 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 할머니가 자신의 불편한 상황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상담·접수하고, 농협 전북본부, 전주완주시군지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북전주농협(조합장 유한기) 및 지역 수리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북전주농협은 "혼자 사시면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에게 지원을 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고령농업인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