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일 관광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현황 및 내년도 추진 공모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고, 지역 관광벤처기업이 많이 발굴·육성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 이어졌다.
지난 2011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은 전국적으로 현재 87개가 선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에 소재한 기업은 한복제작과정을 배우고 체험하는 ㈜손짱(지난해 선정)이 유일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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