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서장 최홍범은 11일 각 과장, 계·팀장 및 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경비대책 종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행사장 경비, 교통관리, 선수단 신변보호 등 비상사태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체계를 마련하고 각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전국체전이 무사히 치러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근 해외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테러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테러예방 단편 동영상 수상작을 남원시 6개 아파트 84개소에서 홍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홍범 경찰서장은 “남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경기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n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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