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11일 '공동주택 주부모니터 제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공사는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2명의 주부모니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부모니터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5년 혁신에코르 3단지 주부모니터를 도내 최초로 도입했고,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입주초기 하자 민원을 크게 저감시킨 바 있다.
현재 주부모니터 요원들은 장수·임실·진안·무주 농어촌임대주택 및 만성 B-2BL 공공임대아파트 설계에 참여해 꼼꼼한 주부의견을 설계에 적용하는 등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부모니터 제3기는 향후 2년간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임대주택의 마감 공정 품질 점검과 만성지구 A-2BL 공공임대주택 설계에 참가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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