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가 여성 취업인식 전환특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나섰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11일 경력단절여성 130명을 대상으로 '당당한 나를 위한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취업인식 전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활동을 촉진시키고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김미림 미라클인에듀 원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김미림 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사회생활에서 이미지가 갖는 영향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이미지메이킹 방법 및 메라비안(Mehravian) 법칙과 자기관리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해 여성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찾아 강점화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박성숙 관장은 "취업인식전환특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잠재된 장점을 깨워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결혼과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위해 상담 및 교육훈련부터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위한 취업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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