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눈으로 아르메니아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책 <아르메니아에 가고 싶다>(더클)가 출간됐다.
  한국에서의 아르메니아는, 독자적인 이름보다는 코카서스 3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는 코카서스산맥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어 코카서스 3국이라고 불린다. 이 나라들은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닫지 않은 새로운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아르메니아는 1991년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했고, 신화 속 노아의 방주가 도착했다는 아라라트 산을 품고, 세게 최초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나라다.
  아르메니아의 일상을 사진으로 함께 담았고 역사적 뿌리에서부터 통치체제, 화산이 만든 ‘세반 호수’, 아르메니아인들의 어머니 ‘아라라트 산’, 태양의 신전 ‘가르니’ 등 꼭 가봐야 하는 아르메니아를 다뤘다.
  아르메니아어의 알파벳, 물 뿌리는 날 ‘바르다봐르’ 등 꼭 알아야 하는 아르멘;아와 처칠이 반했다는 ‘아르메니아 브랜디’. 지혜와 정이 만드는 빵 ‘라바쉬’, 아르메니아의ㅡ목소리 전통악기 ‘두둑’ 등도 소개한다.
  아르메니아 국가관광위원회 추천도서다.
  저자 임수용은 드라마 FD, 케이블TV 조감독 등을 거쳐 전라북도지사 수행비서도 근무하고 있다.
  사진 추성수는 전북일보 사진부 기자를 거쳐 전라북도청 공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한편 임수용은 공직 비서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의 책 <리더차람 비서하라>(더클)도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한 보좌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리더와 함께 성장하는 비서들을 주목한다.
  5년차 공직 수행비서의 눈으로 본 비서의 특수성, 비서가 가져야 할 마인드에서부터 자기관리 및 인맥관리 방법, 관가 전설의 수행비서들과 실제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비서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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