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7일 주택가에서 수천만원 판돈을 걸고 도박한 혐의(도박장 개장 등)으로 A씨(49)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과 같이 도박한 혐의(도박)으로 B씨(58‧여)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4시께 전주시 용복동 한 주택에서 2000만 원 상당의 돈을 걸고 ‘고스톱사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대부분 전북지역의 가정주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박자금 등을 압수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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