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1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 48명 중 구조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26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투숙객은 119구조대의 도움을 통해 모텔 건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

또, 모텔 1동 26.4㎡와 집기류가 불에 타 122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객실에서 시작된 불이 복도와 계단 등을 타고 다른 객실로 번진 것으로 보고 투숙객과 목격자를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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