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전북생진원)은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이하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참가기업 설명회’를 전북생진원 대회의실에서 5일 개최했다.

이번 참가기업 설명회는 올해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하는 장류, 주류, 식초류, 젓갈류, 건강식품류 등 200여 개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람회 실전 운영 요령’을 중심으로 전시DP 및 부스 운영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B2B수출구매상담회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나눠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박상호 익산 한국민속대통주 대표는 “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기업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고, 참여 기업들을 위해 굉장히 신경써주고 있어 무척 든든하다”며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생진원 관계자는 “올해 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20여 개국 350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할 예정으로 우리 전통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는 물론 각 대륙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제13회 전북음식문화대전과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등을 행사기간 동안 연계 운영해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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