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올 여름 자연재해로 인해 가격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판매액(연간 평균잔액)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은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 적정한 가격에 이를 판매할 수 있도록 농업인을 지원하고, 가격상승 시에는 소비자가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개인과 법인 모두 1개월 이상 3년 이내이고, 최소 3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출시를 기념해 영업점에서 상품에 가입하면서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은 가입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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