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9년 익산서동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9년 5월에 개최예정인 익산서동축제2019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실시한다.

응모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접수는 11월 2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이용하거나 (재)익산문화재단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표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장려상(5명)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제안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서동축제는 여느 해보다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평가받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2019년 축제에 접목시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하겠다”며 “익산서동축제가 명실상부한 익산의 대표축제로 성장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70-5176-1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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