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는 20일 농산물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61)를 구속했다.

범행을 도운 B씨(65)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4일 오후 8시 20분께 순창군 풍산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말리던 고추 300만 원 상당(90kg)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최근 고추 등 농작물이 값이 오르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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