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익산시 산들강웅포 마을이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2호로 완공돼 20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율 익산시장, 도완복 마을대표, 김창열 도 농촌활력과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체험 60명, 숙박 70명, 세미나 8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다음달 12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한 대대적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열 도 농촌활력과장은 “산들강웅포 마을이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체험, 친절한 서비스로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의 선도 모델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면서 “마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농촌마을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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