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소재 백세요양원이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시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깜짝 행사를 펼치며 즐거움을 선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 백세요양원(이사장 박연국, 원장 신인숙)은 추석을 맞아 리라유치원과 협의를 거쳐 어르신들과 유치원 원아들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추석맞이 송편빚기’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리라유치원 원생들은 이날 백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평소 배우고 익힌 노래와 율동 등을 통해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고 ‘어르신과 송편 빚기’ 행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유치원생들의 발랄하고 예쁜 재롱잔치에 어르신의 웃음 소리가 계속되며 백세요양원이 즐거움이 넘쳐나는 행복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어르신들의 관심은 온통 어린 손자, 손녀들의 작은 몸짓과 목소리 하나 하나에 집중되며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 소중한 행복을 선사했다.

리라유치원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어르신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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