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부안상설시장을 특화상품 개발과 볼거리, 찾을 거리가 있는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부안상설시장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단’은 부안군에서 지역선도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17일부터 30일까지 가을여행주간과 명절을 맞이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있는 가을축제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시장을 방문하면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어탁체험과 시장퀴즈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장에서 일정금액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11일부터 개업한 부안상설시장 공동판매장을 통해 특화상품인 간장새우, 떡갈비 등의 상품 판매와 10월에는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부안상설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특화상품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테마 개발로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는 등 동반자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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