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1일 아동수당을 신청한 2만6499명에게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부터 시행되는 복지 급여제도이다.

아동수당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0세~5세(0~71개월) 아동 3만1404명이며, 이 중 3만183명(96.11%)이 신청해 2만6499명이 아동수당 적합자로 결정됐다.

시는 아직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1221명(3.9%)에 대해서는 사유파악과 안내문발송·유선·방문을 통해 대상자 전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하고, 조사가 완료됐으나 계좌오류와 금융조회 미회신으로 인한 추가 책정자에 대해서는 오는 28일 아동수당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웹사이트·앱)으로 신청 할 수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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