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 대응정책, 청년 일자리 문제, 과소(過小)마을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의 인구유입, 가족친화문화 조성 등 인구문제 대책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다.

군산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이메일(ssdw0116@korea.kr), FAX, 우편접수 등의 방법으로 공모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경제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부서 검토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 11월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인과 시청 공무원으로 구분해 시민은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1명 50만 원, 장려상 3명 각 10만 원의 군산사랑상품권과 시장표창이 수여되며, 공무원은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각 10만원의 군산사랑 상품권과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인구의 역외유출 및 저출산 문제에 직면해 있는 군산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신한 지혜와 아이디어를 구하고자 한다”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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