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신동 소재 삼빛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해신동 소재 삼빛교회(목사 신태성)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7일 해신동주민센터(동장 한유자)에 1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신태성 삼빛교회 목사는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성도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오)에서는 임원진을 비롯한 위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백미 10㎏ 80포를 중앙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미성동에 소재한 ‘우리들마트’(대표 김종회, 김경순)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20가구에 전달했으며, 미성동 관내 10개 자생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백미 10㎏ 120포(33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했다.

미성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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