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과 이성미 학생처장이 지난 17일 군산대학교 본부 앞 광장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곽병선 총장은 지난 12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곽병선 총장에게 다음 도전자로 지목받은 군산대학교 이성미 학생처장이 함께 했다.

곽병선 총장은 이성미 군산대학교 학생처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관영 국회의원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기부했다.

곽병선 총장이 기부한 기부금은 박승일 농구선수를 기념해 만든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국내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됐다.

곽 총장은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루게릭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면서 루게릭병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가져 환우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