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승

  제9회 전북고교생 목정(牧汀)음악콩쿠르에서 관악 부문(Tuba)의 최희승(전주생명과학고 3학년)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피아노부문 유진서(전주예술고 3학년), 현악부문(Cello)에서 김강(홈스쿨링 청소년), 관악부문(Trombone)에서 박종연(전주예술고 2학년), 성악부문(Tenor)에서 조정빈(군산제일고 3학년)에게 돌아갔다.
  대상에게는 교육감상, 재단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4명에게는 교육감상, 재단이사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 부문별 우수상 4명에게는 재단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부문별 장려상 12명에게는 재단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26회 목정문화상시상식에서 함께 진행된다.
  콩쿠르는 지난 15일 전주교육대학교 음악관에서 열렸으며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4개 부문에서 총161명의 전북고교생과 홈스쿨링청소년이 참가했다.
  목정 음악콩쿠르는 전라북도 문화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음악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이 주최한 한 행사다.
  김홍식 재단이사장은 “목정문화재단은 전북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목정문화상과 더불어 전북 문화예술의 전통을 이어나갈 후진 양성의 일환으로 전북고교생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 및 ’음악콩쿠르‘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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