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효자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명절 성묘객 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초작업은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묘지관리로 효자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에게 정겹고 따뜻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성묘를 하는 유족의 안전과 봉분을 찾는데 용이하도록 2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추석당일인 24일에는 성묘객들이 집중돼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하루 동안 화장시설을 휴장할 계획이다.

또 전주완산경찰서 및 완산구청과 협조해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효자공원 진입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유도해 교통혼잡을 해소할 방침이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추석 당일 성묘차량이 몰려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성묘객이 집중되는 오후 2시에서 4시를 피하여 성묘하는 것이 좋다”며 “시설물 및 성묘객 맞이 추진 상황을 사전에 지도·점검해 성묘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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