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이 국제체육대회개최를 통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대은 회장은 지난해 2017 FIFA U-20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대회 운영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대회 홍보에 적극 참여하여 개막 경기 만원 관중 및 120만 관중이 축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공헌했다.
  특히 2017 FIFA U20월드컵 개최도시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 경기를 유치하여 세계 속에 아름다운 축구도시의 열정을 알렸다.
  지방에서 최다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유치하기도 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등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를 1992년에 창설하여 매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지난 2016년 생활체육과의 통합 이후 거의 매 주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운을 떼며 “항상 내 일처럼 애써주시는 협회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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