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 만든 프로바이오틱스 친환경 명품돈육 ‘두지포크’가 19일까지 서울시청에서 진행하는 ‘추석맞이 시청매점 추천상품전’에서 판매 중이다.

판매상품은 돼지고기 주요 부위인 오겹살, 목살, 앞다리살 세트 상품이며 중량에 따라 2~4만 원대다.

두지포크의 상품전 참가는 지역거점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만든 외식 브랜드를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뜻깊다.

한편 두지포크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를 먹고 자란 친환경 동물복지형 돼지고기다.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6% 부드럽고 오메가3, 비타민C처럼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이 다량 함유한 게 증명됐다.

이는 공식 홈페이지(http://doozypork.com/)와 전주 객리단길에 위치한 수제 돼지고기 요리 전문점 ‘온리핸즈’에서 판매하고 있다. 수익 일부는 지역 농축산브랜드 육성, 청년 취·창업 지원, 전북대 장학금 기탁에 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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