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드론축구 유통업체인 ㈜헬셀은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 유소년 드론축구 체험장을 구축하고, 시연 및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드론과 3D프린팅, SW, IoT(사물인터넷), VR/AR(가상/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ICT분야 최첨단 신성장산업의 기술 및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이다.

특히, 시는 중국과 베트남, 캐나다, 스위스 등 50여 개사 해외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드론축구의 매력과 드론축구 경기용품, 유소년용 드론축구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드론축구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속화되고, 드론축구공 등 드론용품 제작에 참여하는 탄소·드론·ICT 관련 지역기업들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유소년용 드론축구와 공식대회용 드론축구가 해외에 널리 보급됨으로써 세계 각국에  드론축구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2025 드론축구 세계월드컵 개최를 위한 기반도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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