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2만 561명이 11월 15일 수능을 치를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이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결과를 밝혔다.

이번 원서접수 인원은 2018학년도보다 4명 많다. 재학생 응시자는 115명 증가한 1만 7천 274명인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108명 감소한 2천 979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3명 감소한 308명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2만 532명, 수학영역 1만 9천 707명[가형 7천 917명(40.2%), 나형 1만 1천 790명(59.8%)], 영어영역 2만 457명, 한국사(필수) 2만 561명, 탐구영역 1만 9천 701명[사회탐구 9천 912명(50.3%), 과학탐구 9천 635명(48.2%), 직업탐구 237명(1.2%)], 제2외국어/한문 2천 61명(10%)이다.

전북지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 지원 비율은 0.67:1이고 전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47:1로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전북교육청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6개 시험지구 63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1차 점검했으며, 이를 토대로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차 점검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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