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봉동농협, 전주 대자인병원은 지난 8일 완주 봉동초등학교에서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했다.
이날 전북농협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대자인병원 의료진은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내과, 심장혈관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치매검사, 우울증검사 등 25명의 의료진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해 농부병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안경점(글라스스토리)에서는 어르신들의 눈 검안 및 검안에 따른 맞춤 돋보기 지원도 이뤄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동농협 조합원 한마음 큰잔치'도 열려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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