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이마트 및 전북농협과 함께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본점인 성수점 등 전국 51개 매장에서 '폭염·폭우 피해농민 지원 전라북도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전라북도 우수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는 도내 10개 시군, 12개 품목(무주, 장수 홍로사과, 남원 캠벨포도, 전주, 정읍 신고 배, 김제 고구마, 부안, 임실, 완주 양파 등)이 이마트 매출 상위 전국 51개 매장(포도, 고구마는 이마트 144개 전 매장)에서 동시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과수농가와 과다 생산으로 가격이 불안정한 양파 재배농가 등을 돕고자 전라북도와 이마트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6일부터 8일까지는 이마트 전주점에서 홍로사과, 캠벨포도, 고구마를 매일 200개씩 한정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촉 홍보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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