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원에 조성한 '전주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10년간(2008~2018) 발자취를 수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전주만성지구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 개발과 전주지방법원 및 검찰청 청사를 법조타운으로 이전해 전주 서북부권의 도심 활성화 및 도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전북개발공사와 LH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했다.
백서는 300쪽 분량에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배경 및 계획 △용지보상, 조성공사, 법조타운 건립 등 사업시행 과정 △사업 성과와 미래상 등 3개 분야로 정리됐으며, 대외적으로는 사업지구에 대한 홍보가 되고, 대내적으로는 유사사업 추진 시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고재찬 사장은 "'도민의 행복을 짓는 미래공간 창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만성지구의 계획단계부터 사업 준공까지 전 과정의 귀중한 이야기를 백서에 담았다"며 "앞으로 만성 법조타운 시대와 전북개발공사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