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4일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8’ 혁신창업리그 본선에 도내 3개 창업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18’ 혁신창업리그는 창업 잠재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예선을 통과한 123개 팀 가운데 50개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전북센터는 ▲주식회사 엔시팅(김종직 대표) ‘수납식 관람석 시스템’ ▲주식회사 카룸(이호진 대표) ‘데이터 기반 신차구매 플랫폼 서비스’ ▲예비창업자(공희준 대표) ‘잎새버섯 폐균상에 당 배합 발효기술을 적용한 곤충사료’ 등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본선팀을 배출했다.
이들 팀들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경진대회에 참여하며, 전북센터는 맞춤형 1:1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최종본선(왕중왕전)에서는 총 10개 팀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최대 5억 원의 상금과 20억 원 규모의 투자보증 후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전북센터는 지역예선에 선정된 12개 창업팀에게 사업화 지원금 최대 1500만원과 창업공간 등을 지원하며, 이들의 사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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