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는 28일 호남권 초등학생 330명을 초청해 “E-train(교육전용열차)타고 영동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호남권 3개 지역본부(전북, 전남, 광주)가 합동으로 호남권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열차를 통한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기획했으며,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330명이 참여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정읍지역 초등학생 120명이 함께 했다.

정읍지역 초등학생들은 정읍역에서 정읍역장과 사진촬영 및 환송행사를 갖고 영동역까지 교육열차로 이동해 영동 포도따기, 국악기 체험 등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육열차 내에서는 △레크레이션 △보드게임 △보이는 라디오 등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이번 교육열차 해피트레인 행사가 학생들에게 기차여행과 체험학습의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실천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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