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임실군생활개선연합회 회원 37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및 생활기술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 대상인 임실군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지증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농촌여성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학습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무한경쟁 고령화시대에 농촌여성의 영농 참여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예방과 환경개선에 적극 실천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산물 생산 및 가공기술, 농촌체험 등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촌여성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생활개선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신영 임실군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은 “각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해준 덕분에 지역농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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