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16일 전주남부시장을 시작으로 '2018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Day'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Day는 공익활동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와 시민을 서로 연결해 지방세와 국세 등 세무전반에 걸쳐 상담하는 제도로, 현재 전주시 8개 권역에 2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마을세무사들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삶의 현장에서 세금 고민을 덜어주고 복잡한 세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나 완산·덕진구청 홈페이지,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를 통해 마을세무사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7회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Day'를 운영해왔다.

김상용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고충 해결에 적극 나서주는 마을세무사들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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