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지역청년위원회(위원장 전혜성)가 지난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능 가산 내 소사를 찾아 산불예방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최훈열 전북도의회 의원,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문찬기 의원, 김정기 의원, 김춘진 김제·부안 지역위원장과 부안청년위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소사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부안지역청년위원회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요즘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내소사 산책로 일대를 따라 쓰레기줍기봉사와 자연보호 푯말 등을 설치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지역사회를 깨끗이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의 가치를 깨닫고 더욱 소중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청년위원회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전혜성 청년위원장은 "자연환경의 중요성 강조하고 회원들도 한 뜻 한마음으로 지역사랑에 대한 애착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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