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은 출판사 마음산책(대표 정은숙)으로부터 꾸준히 도서기증을 받아 전주시민놀이터 ‘들樂날樂 마음산책 도서관’ 운영하고 있다.
  마음산책은 지난해 2017년 6월 전주문화재단과의 도서기증 협약을 시작으로 300권, 11월에는 32권을 기증하였고, 올해 8월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세상과 삶을 입체적인 안목으로 바라보는 열두명의 인터뷰를 모은 <지식의 표정>외 29권을 더하여 마음산책 신간도서 총 362권을 기증하였다.
  전주시민놀이터는 시민들을 위한 24시간 개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1층 떠듬공간은 시민들이 기증 한 도서 440여권과 마음산책의 도서 기증 362여권을 합해 8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 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월 평균300여명이 이용한다.
  마음산책 정은숙 대표는 “전주를 대표하는 시민문화 공간에서 문학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기쁘고,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기증을 약속 한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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