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하 시립중앙도서관)이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립중앙도서관과 상동시민공원에‘도서관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이란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다.

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축제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다문화사회를 맞아 각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 화합과 발전의 동력을 삼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에서는 베트남 반미샌드위치 등 아시아 음식 만들기와 세계문화 아코디언북 만들기 등 어린이 놀잇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아시아 음식 만들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세계문화 아코디언북 만들기는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 등 온가족이 참여하여 책과 함께 도서관에서 유쾌한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cenlib)에 접속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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