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17일부터 9월4일까지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2018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고, 지역 정책개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시·군 1만3515가구(표본)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가족, 소비·소득,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등 5개 공통항목과 도와 시·군의 특성항목 등으로 조사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과 보완 후 오는 12월 중에 공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