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이 내년도 최저 임금이 확정고시됨에 따라 애로를 호소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밀착형 릴레이 소상공인 협단체 소통 간담회’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중기청은 14일 주요 협단체 중 하나인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를 방문, 2019년도 최저임금 인상 현황 등을 설명하면서 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특히 미용업계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부담완화를 위한 의견 및 제도적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정부의 최저임금 결정에 따른 이해를 당부 드리고,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애로, 건의사항은 본부에 전달해 지역 내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며 “계속해서 매주 릴레이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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