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8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와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차별화된 고유의 음식을 취급하는 향토음식점을 지정.육성한다.

익산시는 체전 주개최지로서 문화·관광 도시, 식품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향토음식을 취급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향토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 향토음식으로는 순두부찌개, 오리찰흙구이, 우어회, 마약밥, 육회비빔밥 등 5개 품목이며, 현재 금마면의 맛동 미륵산 수두부와 오산면의 흙가든허브오리가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 이다.

신청서류는 향토음식점 지정신청서, 조리(제조·가공)방법 설명서, 영업설비 개요 및 평면도 등을 갖추어 시청 위생과(3층)에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류는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향토음식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지정이 이루어지며 지정된 업소에는 주방용품등 음식문화개선 물품지원, 영업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추천, 지정표지판 교부, 홍보, 교육 및 영업 자문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위생과 위생관리계(859-5454)로 문의할 수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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